경산교육발전특구 성과 공유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 대구대학교 경산교육발전특구사업단은 지난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호텔인터불고와 호텔 수성에서 ‘2025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대구대.
디지털·포용 교육 성과 집약…지역 교육 혁신 모델 제시
학생·교사·지역사회 참여로 ‘경산형 교육 생태계’ 확산
경산 교육의 질적 도약과 지역 상생을 목표로 달려온 ‘경산교육발전특구’의 지난 성과가 한자리에 모였다.
대구대학교 경산교육발전특구사업단(단장 백상수)은 지난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호텔인터불고와 호텔 수성에서 ‘2025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Sharing Outcomes & Expanding Education(성과를 나누고 교육을 확장하다)’이라는 기치 아래, 경산 교육의 미래를 설계해 온 사업단의 실질적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 이철식 경상북도의회 의원, 정수권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정·관계 주요 인사와 교육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의 서막은 사업단 운영의 세 축인 △교원디지털교육센터 △느린학습자지원센터 △배리어프리특수교육센터의 성과 보고가 장식했다. 발표에서는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방안부터 학습 지진 및 장애 학생 등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설계된 ‘학습 안전망’의 구체적인 가동 현황이 공개됐다. 참석자들은 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포용적 가치를 실현한 경산만의 독창적인 교육 모델에 높은 지지를 보냈다.
행사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킨 것은 서은혜 작가와 장차현실 작가가 참여한 ‘팝업 북 콘서트’였다. 특히 서은혜 작가는 장애와 비장애의 공존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교육 현장에서 지향해야 할 인본주의적 메시지를 전달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경산 장애청소년 사생대회’ 수상자들과 ‘교원 전문학습공동체(PLC)’ 우수 팀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학생과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성취를 축하하는 이번 자리는 성과 공유를 넘어 교육 공동체 전체가 주인공이 되는 화합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백상수 대구대 경산교육발전특구사업단장은 “지난 수개월간의 결실은 경산의 교육 혁신이 단순한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 전체의 활력으로 치환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자체 및 교육청과 더욱 견고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세계가 벤치마킹하는 ‘경산형 교육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출처 : 경북일보(https://www.kyongbuk.co.kr)
기자명 김윤섭 기자 승인 2026.02.02 17:27 지면게재일 2026년 02월 02일 월요일